무릎 엑스레이 검사

목차

1.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

2. Knee AP

3. Resenberg View

4. Knee Lat

5. Patella Skyline View

 

 

1.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

슬관절은 대퇴골, 경골, 비골, 슬개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인대와 각 근육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대퇴골과 경골의 과(condyle)간에 형성되는 부분은 접번관절로서 운동성은 굴곡과 신전을 위주로 하지만, 구조상으로는 슬개골과 대퇴골이 형성하는 과상관절을 포함하여 가장 복잡한 복관절을 이루고 있습니다.

 

2. Knee AP

촬영목적 : 골절, varus, valgus의 기형측정, 무릎 인대를 관찰하고 변형된 관절, 골괴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촬영방법 : 환자는 바로 누운자세로, 무릎을 쭉 펴고, 슬개골이 중앙에 오도록 다리를 안쪽으로 3~5도 내전시킨다. 이때 슬개골을 촉지하면 쉽게 Ture AP자세를 맞출 수 있습니다.

Patella Apex에서 1cm 아래점을 센터로 잡으면 되며, 수직입사하면 됩니다.

 

중요사항 : 무릎관절이 열려 나타나야하며, 슬개골이 대퇴골의 음영에 완전히 겹쳐져야합니다.

슬관절강을 보기 위해서는 머리쪽으로 5~7도 각도를 주어 촬영하고, 대퇴골의 distal이나 경골의 Proximal 관찰시에는 수직입사를 하면 됩니다.

 

3. Rosenberg View

Knee PA 45도 Flexion Standing 검사법입니다

 

촬영목적 : Femoral Condyles의 Posterior Aspect, Intercondylar Notch, fossa와 Tibia의 Intercondylar Eminence를 관찰하기 위해서 검사합니다.

 

촬영방법 : 환자는 선 자세를 취한 후, 발끝을 서로 마주보게 한 다음, 무릎을 굽혀서 45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합니다. 엑스레이는 다리쪽으로 7~10도 각도를 주어 입사합니다.

 

중요사항 : Tibial plateau의 anterior와 posterior margin이 정확히 겹쳐져야 하고, Intercondyloid fossa가 잘 관찰되고, 양측 무릎관절강이 잘 나타나야 합니다. 십자인대 기시부의 박리골절 등의 병변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4. Knee Lateral

촬영목적 : Distal Femur의 골절, Proximal Tibia 골절, 슬개골 골절, Osteochondral 골절, Quadriceps Tendon Tear, Patellar Tendon Tear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촬영방법 :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하고자 하는 쪽으로 돌아눕습니다. 검사 측 무릎은 30도 정도 굴곡시켜서 디텍터 중앙에 무릎관절을 맞춥니다. 일반적인 검사시 30도 정도를 굴곡시키는데, 이 자세에서 근육이 이완되고 관절강의 용적이 최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X-ray는 머리쪽으로 5~7도 정도로 입사시키면 됩니다.

 

중요사항 : 주변의 연부조직이 포함되어야 하며, 슬개골이 true lateral이 되어야 하며, femuro-patellar joint space가 열려 나타나야 합니다. 

 

5. Patella Skyline View

Hughston Method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병원마다 불리는 이름과 검사법이 다소 상이할 수 있습니다.

 

촬영목적 : Sulcus Angel, Congruence Angle, Patella의 수직골절여부, Patella의Subluxation과 탈구를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촬영방법 : 환자는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45도정도 구부린다음 15도 정도의 각도로 입사합니다.

굴곡이 가능한 환자라면 90도 정도 충분히 구부린다음 25~30도 정도 각도를 주면 관절강이 잘 열려보입니다.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따라 조금씩 차이날 수는 있습니다.

 

중요사항 : 슬개골은 반측면상으로 잘 나타나야하며, both femoral condyles plane이 잘 나타나야 하고, femuropatella joint가 잘 나타나야 합니다.